'풍류대장' 서도밴드, 억스·김준수 꺾고 심사위원 점수 1위 "지구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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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대장' 서도밴드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최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서도밴드는 창작곡인 '바다'로 파이널 무대를 꾸몄다.
이에 대해 서도밴드는 "수미산관이라고 하지 않나. 서도밴드가 프로젝트 팀으로 만들을 때 '바다'로 대회에 참가했다"면서 "서도밴드가 처음에 시작됐던 우리의 '바다'가 더욱 창대하고 넓게 여러분들에게 닿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서도밴드는 자신들만의 개성으로 꽉 채운 무대로 좌중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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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풍류대장' 서도밴드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최고점을 경신했다.
21일 저녁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풍류대장'에서는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서도밴드는 창작곡인 '바다'로 파이널 무대를 꾸몄다. 이에 대해 서도밴드는 "수미산관이라고 하지 않나. 서도밴드가 프로젝트 팀으로 만들을 때 '바다'로 대회에 참가했다"면서 "서도밴드가 처음에 시작됐던 우리의 '바다'가 더욱 창대하고 넓게 여러분들에게 닿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서도밴드는 자신들만의 개성으로 꽉 채운 무대로 좌중을 압도했다.
무대가 끝난 뒤 김종진은 "저한테 극상의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 곡이었다. 서도밴드는 너무 대중적이지 않다. 그런데 지금까지 내가 추구해 왔던 대중성이 얼마나 부끄러운 것인지 깨닫게 해주는 힘이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박칼린은 "방금 UN이나 기관들이 못했던 지구를 살렸다. 가사 뭐 별거 있냐. '바다' 몇 번 한 것 아니냐. 근데 그 음에, 그 가사에 그 퍼포먼스에 그 작곡에 그 편곡에 지구를 살린 것 같다. 한국을 대표해서 세계로 나갔으면 좋겠다"고 유례없는 호평으로 서도밴드를 벅차게 만들었다.
이에 서도밴드는 억스(AUX)와 김준수를 꺾고 794점을 기록, 심사위원 점수 1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풍류대장']
풍류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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