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가대표 MF의 용기있는 고백, "때로 화장실에 홀로 앉아 울고는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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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에게 피지컬 만큼이나 중요한 게 또 있다.
지금은 독일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는 스타이지만, 이적 초반 적응은 쉽지 않았다.
이제 호프만은 묀헨글라트바흐의 핵심 선수이자, 한지 플릭 독일 대표팀 감독의 선택을 받는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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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선수들에게 피지컬 만큼이나 중요한 게 또 있다. 멘털리티, 바로 정신력이다. 정신 건강은 신체 건강과 상호 관계에 있다. 어느 한 쪽이 무너지면 둘 모두 챙길 수 없다. 그래서 많은 선수들이 정신 건강을 잘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요나스 호프만은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순간을 공개적으로 고백했다. 2015-2016시즌 도중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한 그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금은 독일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는 스타이지만, 이적 초반 적응은 쉽지 않았다. 스카이스포츠 다큐멘터리 '마이 스토리'를 통해 2016년 당시를 떠올린 호프만은 "정말 힘든 시간이었어요. 때때로 화장실에 홀로 앉아 울음을 터트렸었죠"라고 말했다.
2012-2013시즌 도르트문트에서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호프만은 이듬 시즌 도르트문트의 주전으로 뛰었지만, 2014-2015시즌에는 마인츠 05로 임대됐다. 다시 팀으로 복귀했지만 토마스 투헬 당시 감독을 만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묀헨글라트바흐 이적을 택했다.
해결책은 심리학자를 찾아가는 것이었다. 그는 "심리학자를 찾아갔어요. 이는 종종 나약함의 표시로 여겨지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우리는 감기에 걸리거나 부상을 당하면 의사를 찾죠. 만일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뇌가 손상되었다면 의사에게 가지 않나요? 잘못된 접근 방식이에요"라며 진솔한 발언을 이어갔다.
이제 호프만은 묀헨글라트바흐의 핵심 선수이자, 한지 플릭 독일 대표팀 감독의 선택을 받는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16경기에 나서 7득점을 기록했다. 현재는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이탈해있지만, 빠르게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피치를 떠나 있는 상황에서도 더 이상 과거처럼 정신적인 고통을 받지 않는다. 호프만은 "기꺼이 도움을 받아들였어요. 몇 달 동안 심리학자를 만났고, 요즘에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아요"라며 완전히 어려움을 극복했다고 이야기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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