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日안나, 35세에 세상 떠났다..사인 조사중 [Oh! 재팬]

김보라 2021. 12. 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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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배우 칸다 사야카가 사망했다.

21일 칸다 측은 "칸다 사야카가 지난 토요일 갑자기 사망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교도통신은 "칸다 사야카가 18일 오후 1시께 묵고 있던 호텔 야외공간에 누워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그날 오후 9시 40분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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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일본배우 칸다 사야카가 사망했다. 향년 35세.

21일 칸다 측은 “칸다 사야카가 지난 토요일 갑자기 사망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이어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이런 얘기를 드리는 게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저희도 아직 믿기 어렵고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교도통신은 “칸다 사야카가 18일 오후 1시께 묵고 있던 호텔 야외공간에 누워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그날 오후 9시 40분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사인을 놓고 죽음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칸다 사야카는 2002년 싱글 앨범으로 데뷔해 영화 ‘드래곤 헤드’(2003) ‘가면 라이더 덴오3’(2008) ‘감바의 대모험’(2016) 등에 출연했다.

이후 2014년 개봉한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의 일본어 더빙판에서 안나의 목소리를 연기해 일본영화 팬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칸다 사야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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