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단지 내 편의시설 갖춘 생숙·오피스텔 각광

이동희 기자 2021. 12. 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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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부동산 업계는 MZ세대와 30~40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어 편의시설을 갖춘 단지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아파트 안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운동시설과 오락까지 가능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춘 단지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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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을지로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분양 중
©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부동산 업계는 MZ세대와 30~40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어 편의시설을 갖춘 단지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에도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미닝 아웃'이나 가격보다 취향을 중시하는 '플렉스' 문화는 MZ세대의 대표 키워드로 꼽힌다.

이에 아파트 안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운동시설과 오락까지 가능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춘 단지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커뮤니티 시설은 아파트보다는 1~2인 가구 거주 비율이 높은 생활형숙박시설과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이 먼저 도입하고 있다.

서울 을지로 일대에 분양 중인 생활형 숙박시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는 단지 안에서 여가생활, 문화생활, 손님 응대까지 가능하다. 버틀러 서비스와 하우스 키팅 등을 비롯해 다양한 하우스 어메니티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 코워킹 스튜디오와 컨텐츠 스튜디오 등 문화생활 시설도 갖췄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는 3-6구역 전용면적 21~50㎡로 396실과 3-7구역 360실 등 총 756실 규모다. 두 단지 모두 지하 6층~지상 20층이다.

서울 서초구 일대에 분양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르 니드'(leNID) 역시 입주 청소, 펫케어 등 생활 편의 프로그램과 세탁 서비스, 룸 클리닝 등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시 연동에 분양한 '스타레지스 연동' 역시 로비의 카페 라운지와 게스트 하우스, 북카페 등 편의 서비스를 마련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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