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R 인하 충격에 中 증시 사흘째 하락..상하이지수 0.06%↓ 개장

베이징=최수문 특파원 2021. 12. 21. 1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증시가 21일 하락 개장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6% 하락한 3,591.45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중국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을 0.05%포인트 인하한 것이 경기둔화 우려를 확인시킨 것으로 해석되면서 상하이지수가 1.07% 하락했었다.

증시 하락세가 사흘째 이어지는 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중국 증시가 21일 하락 개장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6% 하락한 3,591.45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사흘째 약세다. 전일 중국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을 0.05%포인트 인하한 것이 경기둔화 우려를 확인시킨 것으로 해석되면서 상하이지수가 1.07% 하락했었다. LPR 인하는 20개월만에 처음이다. 증시 하락세가 사흘째 이어지는 셈이다.

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이 중국에서도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와 함께 미국의 대중국 압박이 강화되면서 투자심리가 약화되고 있다.

베이징=최수문 특파원 chs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