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래퍼 드레이코 더 룰러, 음악 축제서 칼부림에 사망 '충격' [N해외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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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래퍼 드레이코 더 룰러(Drakeo the Ruler·28)가 사망했다.
20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드레이코 더 룰러는 최근 LA의 한 음악 축제 무대 뒤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에 찔렸다.
드레이코 측은 "그가 사망했지만 충격을 받아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라며 그 이상의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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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미국 래퍼 드레이코 더 룰러(Drakeo the Ruler·28)가 사망했다.
20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드레이코 더 룰러는 최근 LA의 한 음악 축제 무대 뒤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에 찔렸다. 드레이코 측은 "그가 사망했지만 충격을 받아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라며 그 이상의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당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LA 페스티벌' 무대 뒤에서 충돌이 발생했다며 "말싸움 도중 한 남자가 날이 선 흉기를 휘두르는 용의자에 의해 심하게 다쳤다"라며 "그는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부상자로 사망했다"라고 전했다. 이 부상자가 드레이코였다.
드레이코의 사망에 따라 이날 음악 행사 역시 조기 종료됐다. 당시 행사는 예상보다 1시간 가량 일찍 끝났으나, 따로 이유는 공지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드레이코 더 룰러는 과거 살인 혐의를 받고 복역했으나, 이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올해 2월 처음 앨범을 내고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일찍 사망하며 힙합계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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