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오피스텔서 화재..주민 90명 대피
정다은 기자 2021. 12. 20. 23:39
오늘 밤 9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10층짜리 오피스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해당 오피스텔 3층의 한 집 안에서 시작돼 약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70명이 자력 대피하고, 20명이 소방당국의 유도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집의 거주자가 외출 중이라 진화 작업이 다소 더뎠다"고 밝혔습니다.
정다은 기자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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