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니, 바르사와 18개월 계약에 합의..'맨유 승인만 남았다'

곽힘찬 2021. 12. 2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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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손 카바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0일(한국시간) "카바니는 바르셀로나와 18개월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맨유만 승인한다면 이적이 이뤄진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카바니의 활약에 만족했고 오는 2022년 여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18개월 계약을 제안했고 카바니가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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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에딘손 카바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계약 기간은 18개월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0일(한국시간) "카바니는 바르셀로나와 18개월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맨유만 승인한다면 이적이 이뤄진다"라고 전했다.

카바니는 지난해 여름 자유계약(FA)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오랜 기간 에이스로 활약했던 카바니는 맨유에서도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이며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다. 맨유는 카바니의 활약에 만족했고 오는 2022년 여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하지만 조금씩 입지가 좁아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가 합류하면서 카바니의 출전 시간은 점점 줄어들었다. 동시에 메이슨 그린우드, 마커스 래시포드 등 어린 선수들이 치고 올라오자 카바니의 자리는 사라졌다시피했다.

결국 카바니는 뛰기 위해 맨유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마침 공격 자원이 필요한 바르셀로나가 러브콜을 보낸 만큼 프리메라리가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협상은 빠르게 이뤄졌다.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18개월 계약을 제안했고 카바니가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카바니는 나이가 많지만 골 결정력이 뛰어난 검증된 선수다. 바르셀로나 이적을 위해 연봉까지 삭감하겠다는 의지까지 보였다. 맨유만 승인한다면 이적은 이뤄진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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