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우미 상습 추행 40대男..앱으로 부른 뒤 수면제 먹였다

이보배 2021. 12. 2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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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가사도우미들을 상습적으로 강제 추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이 남성은 가사도우미들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먹인 뒤 범행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부터 지난달가지 6개월 동안 가사도우미 호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여성 가사도우미 여러 명을 자신의 주거지로 부른 뒤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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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부른 여성 가사도우미들에게 수면제를 탄 커피를 마시게 한 뒤 강제 추행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여성 가사도우미들을 상습적으로 강제 추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이 남성은 가사도우미들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먹인 뒤 범행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부터 지난달가지 6개월 동안 가사도우미 호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여성 가사도우미 여러 명을 자신의 주거지로 부른 뒤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향정신성의약품(마약류)으로 분류된 수면유도제 '졸피뎀'을 섞은 커피를 가사도우미들에게 마시게 한 뒤 범행했다. 범행에 앞서 그는 병원을 찾아가 불면증을 호소하며 졸피뎀을 처방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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