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는 패싱해도 팬들은 SON 몰빵.. 팬 평점은 양 팀 최고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구했음에도 전문가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팬들은 여전히 SON을 들었다.

손흥민은 2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 베커가 후반 29분 해리 윙크스의 침투 패스를 걷어내려다 실패했고, 손흥민을 이를 놓치지 않고 빈 골대로 밀어 넣었다.

그는 이날 골로 리그 7호골과 함께 개인 득점 순위 5위로 올라섰다.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여전히 이름을 올리며,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그러나 중요한 구단 공식 MOM(Man of the match) 후보와 영국 공영방송 ‘BBC’ 선정 이 주의 선수는 제외됐다. 전문가들의 시선은 팀을 구해낸 득점에도 불구하고, 영향력 부족에 아쉬워 했다.

그러나 팬들의 생각은 다르다. BBC가 주관한 평점 투표에서 손흥민이 1위를 차지했다. 그는 평균6.97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에서는 수비수 앤드류 로버트슨이 6.65로 팀 내 최고점을 달렸다. 그는 후반 막판 에메르송 로얄을 걷어 차 퇴장을 당했지만, 이날 1골로 맹활약하며 팬들의 인정을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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