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성폭행 사건 고백 후 근황.."피부관리샵 운영 맡았다"

김지선 기자 2021. 12. 2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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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성폭행 피해 고백 후 근황을 알렸다.

20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짜잔, 피부관리샵 매니저로 운영을 맡게 되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 9월 유튜브 채널 '점점TV'에 출연해 중학교 1학년 시절 또래 남학생에게 성폭행당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권민아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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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성폭행 피해 고백 후 근황을 알렸다.

20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짜잔, 피부관리샵 매니저로 운영을 맡게 되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본인의 피부 상태 체크부터 시작해서 변화를 보여드립니다"라며 "많이들 놀러오세요"라고 전했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 9월 유튜브 채널 '점점TV'에 출연해 중학교 1학년 시절 또래 남학생에게 성폭행당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권민아는 당시 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땐 신고해도 소년원이 전부였다. 보복당할까 봐 겁이 났다"며 "지금 그 사람은 결혼해 자식이 셋이다"라고 답했다.

이후 권민아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을 알렸다.

권민아는 "아직 판결은 안 났지만 자꾸 '어떻게 증인과 내 진술만으로 검찰 송치가 가능하냐', '괜한 사람 범죄자 만드는 것 아니냐', '허언증 아니냐' 등 말들이 많은데 증인과 진술도 도움이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가지 검사 또한 해야 하고 상해죄가 추가되어 있기 때문에 공소시효가 그냥 강간죄보다는 더 길어서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권민아는 "(성폭행 피해 시기가) 2007년인지 2008년인지는 그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직접 떠들고 다녔기에 모두가 저보다 더 잘 기억할 수 있었고, 사실상 상해죄가 입증이 안 되면 공소시효는 끝났다고 들었다"며 "심지어 맥주병으로 맞고 깨져 더 크게 다쳤거나 사망가능성도 있었는데 이건 입증이 됐는지 모르겠다"고 적었다.

또한 권민아는 "검찰수사로 넘어갔을 뿐 어떤 판결도 안 났고 검사도 남았다. 조만간 대학병원에 검사하러 부산으로 가야한다"며 "사건이 발생한 장소 구조도 아직까지 기억난다. 말로 사람 죽이는 일은 나한테 말하지 말고 본인 스스로들 생각해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지난 1일 20대 A씨를 권민아에 대한 강간상해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07년 부산지역 학교에 다니는 중학생 1학년이었던 권민아를 강간하고 맥주병으로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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