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코로나19로 취소된 UECL 렌전 몰수패..조별리그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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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토트넘)의 올 시즌 유럽 클럽대항전 도전이 일찍 끝났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토트넘과 렌(프랑스)의 2021-2022시즌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 G조 6차전에 대해 토트넘의 몰수패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승점 3을 추가한 렌은 조 선두(승점 14)로 UECL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했고, 조 2위(승점 10)가 된 피테서(네덜란드)는 그 전 단계인 16강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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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손흥민(29·토트넘)의 올 시즌 유럽 클럽대항전 도전이 일찍 끝났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토트넘과 렌(프랑스)의 2021-2022시즌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 G조 6차전에 대해 토트넘의 몰수패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경기는 렌의 3-0 승리로 기록됐다.
토트넘은 선수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지난 10일로 예정됐던 렌전을 치르지 못했다.
UEFA는 취소된 이 경기의 새 일정을 잡지 못했다. 규정에 따르면 올해 안에 조별리그 경기를 마쳐야 하는데, 토트넘의 일정이 빡빡해 좀처럼 해결책이 나오지 않았다.
토트넘은 "UEFA가 일정을 조정할 시간을 더 주지 않은 점에 대해 유감스럽다. 남은 대회에 집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승점 3을 추가한 렌은 조 선두(승점 14)로 UECL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했고, 조 2위(승점 10)가 된 피테서(네덜란드)는 그 전 단계인 16강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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