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선교센터 확진자 90% '백신 미접종'..2명은 마약 '양성'(종합2보)

이상휼 기자,전준우 기자 2021. 12. 2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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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전국 4213명 확진..전날 동시간 대비 656명↓
20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 앞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1.12.2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전국=뉴스1) 이상휼 기자,전준우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최소 4213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19일) 동시간대 4869명보다 656명 줄어든 수치다.

수도권에서 2903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6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는 1310명(31%)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698명, 경기 821명, 인천 845명, 부산 227명 경남 156명, 충남 135명, 대구 123명, 대전 117명, 강원 116명, 경북 107명, 전북 79명, 광주 74명, 충북 72명, 전남 41명, 제주 26명, 울산 25명, 세종 12명 순이다.

서울은 전날 1908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00명을 밑돌 가능성이 커졌다.

주요 발생 원인별 현황을 보면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가 1명 늘어 총 772명이 됐다.

요양병원 관련 집단감염도 잇따르고 있다. 송파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명(누적 90명), 동대문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명(누적 87명), 구로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1명(누적 64명) 추가 감염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622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과 접촉해 감염됐고, 6명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371명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기는 전날(19일) 동시간대 1468명보다 647명이 줄었다.

도는 20일 0시 기준 3083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82.4%인 2541병상을 사용 중이다. 중증 병상은 381병상 중 85.3%인 325병상을 사용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차 이상 받은 경기도민은 총 1138만5075명(접종률 85.5%)이다. 2차까지 완료한 인원은 총 1099만9350명(82.7%)이고, 추가 접종자는 264만1007명(21.2%)이다.

인천은 중구 선교센터에서 목사 3명과 교인 80명, 교인 가족 3명 등 전체 86명이 확진됐다.

확진자의 90%가 백신 1차 접종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들 중 2명은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에 조사에 착수했다.

20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 앞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1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말 진단검사 건수가 감소해 신규 확진자도 줄어드는 주말효과에 따라 14일 5567명 이후 엿새만에 5000명대의 확진자가 나왔다. 2021.12.2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경남은 창원 36명, 양산 25명, 거창 18명, 진주 15명, 거제 12명, 김해·고성 각 10명, 하동 7명, 밀양 6명, 통영·사천 5명, 남해 4명, 함안·함양·합천 각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83명(53.2%), 거창 고등학교 관련 18명(누적 19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9명, 수도권 관련 2명, 사천 보습학원 관련 2명(누적 50명), 김해 요양병원(2) 관련 2명(누적 52명), 창원 의료기관(5) 관련 5명(누적 66명), 창원 회사(4) 관련 1명(누적 40명)이다. 나머지 34명은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충북은 청주 35명, 제천 18명, 충주 13명, 진천 3명, 영동·괴산·단양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돌파감염 사례가 절반이 넘는 44명(61.1%)이다.

발생 경로는 지역사회 내 접촉자 감염 42명, 경로불명 17명(증상발현 13명, 선제검사 4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1명, 해외 입국 2명으로 집계됐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집단감염이 이어져 Δ청주 흥덕구 유치원 관련 3명(누적 8명), 어린이집 특별활동교사 관련 1명(〃 82명) Δ제천 유치원 관련 2명(〃 12명), 어린이집 관련 2명(〃 23명)이 추가됐다.

광주는 Δ동구 공공기관 관련 8명 Δ광산구 중학교 관련 2명 Δ남구 복지시설 관련 1명 Δ북구 중학교 관련 1명 Δ북구 어린이집 관련 1명 Δ타시도발 12명 Δ기확진자 관련 22명 Δ조사 중(유증상 검사) 11명이다. 자가격리 중이나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이들은 10명이다. 동구 공공기관 관련 확진자는 지난 18일 이후 남구 한 식당을 통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전남은 순천 9명, 해남 6명, 광양 5명, 무안·여수·화순 3명, 나주·영광 2명, 고흥·장성 1명이다. 이들 중 18명은 자가격리 중 검사나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사례고 1명은 스위스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확진자다.

영광과 여수에서도 각각 초등학생 확진자가 1명씩 발생해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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