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거절 안 해"..당당한 래시포드 소망 이뤄지나?

서재원 기자, 이건희 인턴기자 2021. 12. 2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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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24)의 소망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20일(한국시간) "래시포드가 해외에서 뛰는 것을 절대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주 스페인에서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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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커스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로 향할까.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이건희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24)의 소망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20일(한국시간) “래시포드가 해외에서 뛰는 것을 절대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주 스페인에서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라고 전했다.

그는 올해 초 영국 매체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열렬한 팬이다. 그들은 항상 매력적인 축구를 해왔다. 모든 사람들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축구를 지켜본다”라고 말한 바 있다.

바르셀로나로 향하고 싶은 래시포드의 바람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는 올 시즌 맨유에서 입지가 크게 줄어들었다. 경기력도 좋지 않았다. 지난 시즌 59경기 21골을 넣었지만, 올 시즌 어깨 수술 여파인지 12경기 3골에 그치고 있다. 부진뿐 아니라 올 시즌 포지션 경쟁자인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6)가 맨유에 합류하며 그의 선발 기회가 줄어들었다.

줄어든 입지에 래시포드의 이적설도 연이어 새어 나오고 있다. 래시포드는 2023년까지 맨유와 계약됐다.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맨유가 만족할 만한 이적료를 제시한다면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로 향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9일 “래시포드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더 많은 경기 시간을 위해 떠나고 싶은 유혹을 받을 수 있다. 래시포드는 차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의 중심축이 될 수 있다. 만약 래시포드가 입단한다면 1986년부터 1989년까지 뛴 게리 리네커(61) 이후 첫 번째 영국인이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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