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고병원성 AI 방역 시설 미흡 농장 입식 제한

송인호 기자 2021. 12. 2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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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시설과 대응이 미흡한 농가의 오리 입식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리 입식 전 엄격하게 사전 점검하고 미흡하면 개선될 때까지 입식을 제한할 방침입니다.

또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와 살처분 보상금 감액, 추가 입식 제한 등의 조치가 내려지는데, 이는 최근 AI 발생 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방역 시설이 미흡하고 기본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례가 다수 확인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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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시설과 대응이 미흡한 농가의 오리 입식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리 입식 전 엄격하게 사전 점검하고 미흡하면 개선될 때까지 입식을 제한할 방침입니다.

또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와 살처분 보상금 감액, 추가 입식 제한 등의 조치가 내려지는데, 이는 최근 AI 발생 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방역 시설이 미흡하고 기본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례가 다수 확인된 데 따른 것입니다.

오리 사육 농가 보호를 위한 지원 대책도 추진됩니다.

가금농장의 방역 시설 가운데 가장 시급한 농장 입구와 마당 소독시설 보강에 올해 45억 원을 투입한 데 이어 내년에도 15억 원을 지원합니다.

가금농장 방역 시설 개선에도 41억 원이 투입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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