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실패로 끝난 '이강인-쿠보 공존'

맹봉주 기자, 이강유 기자 2021. 12. 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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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는 잠깐이었습니다.

7경기 연속 무승을 끊었던 마요르카가 대패를 당했습니다.

마요르카는 19일(한국시간) 열린 그라나다와 올 시즌 스페인 라리가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4로 졌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2-1로 꺾은 마요르카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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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상승세는 잠깐이었습니다. 7경기 연속 무승을 끊었던 마요르카가 대패를 당했습니다.

마요르카는 19일(한국시간) 열린 그라나다와 올 시즌 스페인 라리가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4로 졌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2-1로 꺾은 마요르카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날 경기도 전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며 활발히 움직였고, 1-1로 후반전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에만 3골을 내주며 급격히 수비가 무너졌습니다. 상대 공격수 호르헤 몰리나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장면을 지켜만 봐야했습니다. 올해 마지막 경기서 예상치 못한 완패를 당한 마요르카. 순위는 리그 14위까지 떨어졌습니다.

한편 이강인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마요르카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은 이강인과 쿠보 타케후사의 공존을 위해, 이강인을 주포지션인 오른쪽이 아닌 왼쪽 측면에 배치했습니다.

경기력은 좋지 않았습니다. 전반 20분 상대에게 뺏긴 공은 선제 실점의 빌미가 됐습니다. 공격에서도 별다른 존재감이 없었습니다. 결국 후반 15분 교체선수로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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