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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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신규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2022년 1월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과 지역 특성화 사업 발굴, 시민참여단 활성화 등을 위한 지역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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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신규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2022년 1월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과 지역 특성화 사업 발굴, 시민참여단 활성화 등을 위한 지역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인 ▲성평등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13개 대표사업을 추진해 여성은 물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을 본격추진할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여성친화도시에서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로서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배려를 포함해 만들어 가는 도시를 뜻한다.
여성가족부는 지자체에서 제출한 여성친화도시 5개년 조성계획을 토대로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해 오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성평등에 대한 시민의식 향상과 더불어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살고 싶은 오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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