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입법회 선거, 친중 90석 중 89석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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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애국자가 다스리는 홍콩'을 기조로 홍콩의 선거제를 전면 개편한 후 처음 실시된 홍콩 입법회 선거에서 친중 진영이 90석 가운데 89석을 휩쓸었습니다.
이로써 중국은 지난해 홍콩국가보안법 제정에 이어 선거제 개편으로 홍콩의 정치권에서 반대파의 목소리를 제거하게 됐습니다.
어제(19일) 실시된 홍콩 입법회 선거의 투표율은 역대 최저인 30.2%를 기록했습니다.
1997년 홍콩이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이후 역대 입법회 선거 최저 투표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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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애국자가 다스리는 홍콩'을 기조로 홍콩의 선거제를 전면 개편한 후 처음 실시된 홍콩 입법회 선거에서 친중 진영이 90석 가운데 89석을 휩쓸었습니다.
이로써 중국은 지난해 홍콩국가보안법 제정에 이어 선거제 개편으로 홍콩의 정치권에서 반대파의 목소리를 제거하게 됐습니다.
어제(19일) 실시된 홍콩 입법회 선거의 투표율은 역대 최저인 30.2%를 기록했습니다.
1997년 홍콩이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이후 역대 입법회 선거 최저 투표율입니다.
사상 최고치였던 직전 2016년 9월 선거 투표율 58.29%의 거의 반토막 수준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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