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포수 장성우, 42억원에 4년 KT 잔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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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는 2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장성우와 계약 기간 4년, 총액 42억원(계약금 18억원·총연봉 20억원·옵션 최대 4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장성우는 2008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2015년 케이티로 이적해 지금껏 팀의 주전 포수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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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KT) 위즈 안방마님으로 팀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도운 장성우(32)가 원 소속팀과 총액 42억원의 에프에이(FA) 계약을 마쳤다
케이티는 2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장성우와 계약 기간 4년, 총액 42억원(계약금 18억원·총연봉 20억원·옵션 최대 4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숭용 케이티 단장은 “장성우는 탁월한 투수 리드 능력을 바탕으로 케이티의 젊은 투수진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고, 타석에서도 꾸준히 중장거리포를 생산했다”면서 “공수 겸장 포수로 앞으로도 팀의 중심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성우는 2008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2015년 케이티로 이적해 지금껏 팀의 주전 포수로 활약해왔다. 통산 성적은 974경기 출전, 타율 0.257, 662안타 71홈런 388타점. 장성우는 구단을 통해 “케이티는 내 프로 생활에 있어 전환점을 마련해준 구단으로, 늘 감사한 마음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올 시즌 창단 첫 통합우승에 그치지 않고, 내년 시즌에도 함께 우승한 멤버들과 팬들에게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케이티는 현재 외야수 황재균(34)과도 잔류 협상 중에 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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