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휴식-라슨 18점' 상하이, 허베이에 3-0 완승.. 2R 전승 행진

고유라 기자 2021. 12. 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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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가 2라운드 무실 세트 4연승 질주를 이어갔다.

상하이는 18일 중국 광둥성 장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2022 중국여자배구슈퍼리그' 허베이하이루이여자배구클럽에 3-0(25-12, 25-15, 25-16)으로 완승했다.

1세트를 25-12로 손쉽게 가져간 상하이는 2세트 분위기 반전을 노린 허베이에 2-6까지 뒤졌으나 전열을 가다듬은 뒤 장위첸, 라슨의 블로킹과 서브에이스 등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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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선수들. ⓒCVL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가 2라운드 무실 세트 4연승 질주를 이어갔다.

상하이는 18일 중국 광둥성 장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2022 중국여자배구슈퍼리그' 허베이하이루이여자배구클럽에 3-0(25-12, 25-15, 25-16)으로 완승했다. 상하이는 2라운드 4경기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전승했다.

조던 라슨과 번갈아 경기에 나서는 김연경은 이날 휴식했다. 김연경은 18일 쓰촨전에서 3세트 3연속 서브에이스를 포함해 21득점을 폭격하며 팀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이날 상하이는 1세트부터 레프트 라슨과 라이트 어우양시시 쌍포를 가동해 손쉽게 득점했다. 라슨은 18득점을 올리며 노련미를 보여줬고 어우양시시도 12득점을 기록했다. 중후이(12득점), 장위첸(10득점)도 활약했다. 장위첸은 블로킹으로만 5점을 가져왔다.

1세트를 25-12로 손쉽게 가져간 상하이는 2세트 분위기 반전을 노린 허베이에 2-6까지 뒤졌으나 전열을 가다듬은 뒤 장위첸, 라슨의 블로킹과 서브에이스 등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허베이는 헐거운 수비로 상하이의 맹공을 당해내지 못했다.

상하이는 3세트 수비에서 잔실수가 나오면서 초반 접전을 이어갔다. 잇달아 블로킹이 실패하면서 점수를 내줬으나 7-7부터 리드를 잡은 뒤 꾸준히 점수차를 벌렸다. 상하이는 15-10까지 벌어진 뒤로 중후이, 왕인디 등 주전을 빼고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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