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백골부대 방문한 윤석열 후보..일정 늦춘 의외의 난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20일) 강원도 철원의 최전방 부대인 육군 3사단 백골부대를 방문했습니다.

윤 후보는 "3사단의 많은 장병 여러분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가에 충성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군 장병의 노고에 합당한 처우를 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백골부대에 대해 "공산 침략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최일선에서 지키는 부대로서 6·25 이후에도 북의 수많은 도발을 완벽하게 저지한 완전 작전의 신화 부대"라며 "'살아서도 백골, 죽어서도 백골'이라는, 적들에게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백골부대가 우리나라의 경제와 국민들의 행복에 튼튼한 지지대라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고도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날 백골부대 전방관측소를 찾아 망원경을 이용해 영화 고지전의 배경이 됐던 전투 현장을 비롯한 전방 지역을 살펴보고, 철책선으로 이동해 직접 경계 태세를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날 일정을 시작하면서 윤 후보에게 의외의 난관(?)이 있었는데요, 이 모습을 현장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 영상취재 : 김흥기, 편집 : 차희주,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