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연말연시 스토킹 등 범죄 예방 주력"

정유선 2021. 12. 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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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이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 중 하나로 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날 최 청장은 "여성 1인 가구 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범죄 예방 순찰 활동은 기본이고, 최근 문제가 됐던 스토킹과 같은 약자 대상 범죄 위험경보 시스템 시행에 들어간다"며 "시스템에 따라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작업을 연말에 집중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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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월7일까지 특별방범활동 계획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최관호 서울경찰청장. 2021.07.09.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서울경찰청이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 중 하나로 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에 힘을 쏟기로 했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20일 오전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주요 취약 지역과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 활동에 주력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날 최 청장은 "여성 1인 가구 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범죄 예방 순찰 활동은 기본이고, 최근 문제가 됐던 스토킹과 같은 약자 대상 범죄 위험경보 시스템 시행에 들어간다"며 "시스템에 따라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작업을 연말에 집중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 청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심각한 만큼 서울시와 함께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들을 지속해서 단속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연말연시 술자리 증가에 따른 음주운전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유흥업소 밀집지를 중심으로 이동식 음주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말연시 특별치안대책은 이날부터 내년 1월7일까지 시행한다.

구체적으로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진단을 통해 순찰시간과 순찰대상을 선정하고 가시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1인가구 밀집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며, 이 기간에는 범죄예방진단팀(CPO), 안심마을 보안관,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지역경찰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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