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자, 알파인스키 월드컵 연이틀 우승..여자부 종합 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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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고자가 국제스키연맹 알파인 월드컵 여자부 경기에서 연이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고자는 오늘(20일) 프랑스 발디제르에서 열린 2021-2022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슈퍼대회전에서 1분 19초 23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활강과 슈퍼대회전 등 속도계가 주 종목인 고자는 이번 시즌 열린 월드컵 활강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고, 슈퍼대회전에서 2승을 추가하며 총 5승을 쓸어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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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고자가 국제스키연맹 알파인 월드컵 여자부 경기에서 연이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고자는 오늘(20일) 프랑스 발디제르에서 열린 2021-2022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슈퍼대회전에서 1분 19초 23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1분 19초 56을 기록한 랑힐 모빙켈을 0.33초 차로 따돌린 고자는 월드컵 통산 승수를 16승으로 늘렸습니다.
특히 고자는 전날 같은 곳에서 열린 활강 경기에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이틀 연속 월드컵 우승을 수확했습니다.
이달 초 캐나다 레이크 루이스에서 사흘 동안 활강 2승, 슈퍼대회전 1승을 챙겼던 그는 또 한 번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활강과 슈퍼대회전 등 속도계가 주 종목인 고자는 이번 시즌 열린 월드컵 활강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고, 슈퍼대회전에서 2승을 추가하며 총 5승을 쓸어 담았습니다.
월드컵 여자 활강, 슈퍼대회전 부문 랭킹 1위를 달리는 것은 물론 여자부 종합 순위에서도 635점으로 1위를 질주했습니다.
회전, 대회전 등 기술계에 강한 미케일라 시프린이 570점으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시프린은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회전과 대회전의 1승씩을 보유했습니다.
그는 이날 슈퍼대회전에도 출전했는데, 5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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