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뇌출혈 쓰러진 직원, 회사는 1억 들여 한국 이송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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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기업이 베트남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한국인 직원을 위해 에어앰뷸런스를 띄운 이야기가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국내 한 기업의 베트남 법인에서 지난 8월 한국인 직원이 뇌출혈로 쓰러진 채 기숙사에서 발견됐습니다.
수술은 무사히 끝났지만 현지 의료진은 회복과 재활을 위해 한국으로 이송을 권유했는데요, 이 직원의 상태로는 일반 비행기를 타는 것은 자체가 무리였습니다.
직원은 이후 사흘 만에 한국에 무사히 도착했고 현재까지 회복 중에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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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이 흔히 말하는 가족 같은 회사일까요?
국내 한 기업이 베트남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한국인 직원을 위해 에어앰뷸런스를 띄운 이야기가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국내 한 기업의 베트남 법인에서 지난 8월 한국인 직원이 뇌출혈로 쓰러진 채 기숙사에서 발견됐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코로나 여파로 당장 수술이 가능한 병원이 없었다는 것인데요, 이에 회사는 영사관과 한인회에 수술을 받을 병원을 찾아달라고 도움을 요청했고, 다행히 직원은 14시간가량 만에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술은 무사히 끝났지만 현지 의료진은 회복과 재활을 위해 한국으로 이송을 권유했는데요, 이 직원의 상태로는 일반 비행기를 타는 것은 자체가 무리였습니다.
사연을 전해 들은 회사 측은 긴급 임원 회의를 열고 에어앰뷸런스를 띄우기로 결정했는데요, 1억 2천만 원에 달하는 비용뿐만 아니라 출국 수속 등 모든 과정에 발 벗고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직원은 이후 사흘 만에 한국에 무사히 도착했고 현재까지 회복 중에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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