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3년간 17억 상당의 교육 나눔 인정 받았다

이인환 2021. 12. 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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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아이파크가 부산광역시 교육청이 주관하는 제14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교육메세나탑은 기업·단체·개인이 교육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부산은 2008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 8번째 메세나탑을 수상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 나눔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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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부산광역시 교육청이 주관하는 제14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교육메세나탑은 기업·단체·개인이 교육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부산은 2008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 8번째 메세나탑을 수상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 나눔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부산은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움츠렸던 축구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을 재개했다. 부산은 올해 캠코 다가치 축구교실을 출범하여 200여 명의 다문화 가족과 10회의 축구교실을 진행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파트너가 되어 축구팀을 꾸려 2021 스페셜올림픽 K리그 유니파이드컵에 참가했다.

이외에도 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찾아가는 스포츠 교실’을 진행하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마케팅에 관한 진로 강연 및 축구 클리닉을 실시하고, 지역 내 내 저소득층 자녀와 축구 원로회에 축구 용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교육 기부 활동을 했다.

이번 시상식에 참여한 부산 관계자는 “부산을 대표하는 프로팀으로서 지속적으로 축구를 통한 교육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앞으로도 이 자리에 참석한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부산은 매년 시민들을 대상으로 1억 이상의 교육 기부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13년간 17억 원 상당의 축구를 통한 기부로 K리그를 대표하는 사회공헌활동 구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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