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전면 등교 중단..수도권 학교 '찾아가는 백신'

정다은 기자 2021. 12. 2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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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부터 전면 등교도 잠시 중단됩니다.

1~2학년은 전면 등교를 유지하되, 나머지 학년은 지역과 학교 사정에 따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합니다.

서울에서는 초등학교의 경우 밀집도 기준을 더욱 강화해 매일 3∼6학년 가운데 2개 학년은 등교, 2개 학년은 온라인 수업을 하도록 했습니다.

비수도권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데, 전북 지역은 전면 등교를 유지하는 반면, 경남에서는 일부 초등학교가 조기 방학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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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0일)부터 전면 등교도 잠시 중단됩니다. 1~2학년은 전면 등교를 유지하되, 나머지 학년은 지역과 학교 사정에 따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합니다. 찾아가는 백신 접종도 이번 주부터 시작됩니다.

정다은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부터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됐던 수도권 전면 등교가 시행 4주 만에 중단됩니다.

비수도권의 과밀 과대 학교와 학급도 일부 온라인으로 수업합니다.

다만,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를 유지합니다.

3∼6학년은 4분의 3만 등교하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전교생의 3분의 2까지 등교할 수 있습니다.

[설지욱/중학생 : 전면 등교 예정이었는데 확진자가 많이 나오면서 전환됐다고 (안내받았어요.) 다음 주부터 종업식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서울에서는 초등학교의 경우 밀집도 기준을 더욱 강화해 매일 3∼6학년 가운데 2개 학년은 등교, 2개 학년은 온라인 수업을 하도록 했습니다.

비수도권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데, 전북 지역은 전면 등교를 유지하는 반면, 경남에서는 일부 초등학교가 조기 방학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수시로 바뀌는 등교 정책에 학부모들은 곤혹스럽기만 합니다.

[최 모 씨/학부모 : 계속 바뀌니까 어떤 때는 3분의 1 오라고 했다가, 어떨 땐 3분의 2 오라고 했다가 전면 등교하라고 했다가… 이번에는 (학교 재량으로) 교육부 지침이랑 상관없이 전면 등교를 한다고.]

이번 주부터는 수도권 학교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이 밖에 청소년 방역패스 도입과 관련해 정부는 오늘 학원단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다은 기자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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