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트니크 백신, 오미크론에 효과?..러시아 "WHO 승인할 것"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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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주 오미크론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 '스푸트니크V' 백신에 대해 조만간 세계보건기구(WHO)의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만 타릭 자세레빅 WHO 대변인은 '스푸트니크V' 백신 승인과 관련해 "러시아 정부가 아직 승인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올해 말까지 관련 자료들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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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백신 승인 관련 정보 올해 안에 받길 기대"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러시아 정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주 오미크론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 '스푸트니크V' 백신에 대해 조만간 세계보건기구(WHO)의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WHO가 '스푸트니크V' 백신을 몇 달 안에 승인을 할 것"이라고 러시아 현지 매체 인테르팍스에 전했다.
다만 타릭 자세레빅 WHO 대변인은 '스푸트니크V' 백신 승인과 관련해 "러시아 정부가 아직 승인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올해 말까지 관련 자료들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이 지난 17일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가 있다고 밝힌 '스푸트니크V' 백신은 지난해 8월 러시아 정부가 세계 최초로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이다. 국내 제약업체 GL라파가 지난해 11월 위탁생산 계약을 맺고 우리나라 춘천 생산라인에서 제품을 만들고 있다.
스푸티크백신은 현재 전세계 71개국에서 승인을 받고 사용중이지만 아직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EMA)의 승인을 받진 못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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