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6시까지 서울서 1258명 확진..전날보다 247명 많아

이상현 2021. 12. 1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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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가 주말인 1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5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기준 일주일 전(12일) 906명보다 352명이 많고, 전날(18일) 1011명보다 247명이 많다. 일일 전체 확진자 수는 이달 12일 2550명이었고, 18일 2320명이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2222명) 2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이달 13일(3166명) 처음으로 3000명대를 기록했다.

이어 이달 15일에도 3000명대를 기록한 뒤 16일부터는 2000명대 후반으로 내려왔으나, 아직 확산세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시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260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오는 20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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