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서 며칠째 폭우로 물난리.."2명 사망, 1만 명 대피"

김용철 기자 2021. 12. 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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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며칠째 폭우가 이어지면서 2명이 사망하고 1만1천 명 이상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말레이시아 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부터 서부 셀랑고르주, 중부 파항주 등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물난리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는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파항주와 테렝가누주에서 각각 1명이 이번 홍수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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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며칠째 폭우가 이어지면서 2명이 사망하고 1만1천 명 이상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말레이시아 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부터 서부 셀랑고르주, 중부 파항주 등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물난리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갑자기 내린 비로 인해 여러 곳의 도로가 침수됐고 많은 가옥이 훼손됐습니다.

로이터통신은 1만1천 명 이상이 집을 떠나 대피소로 이동했다고 전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최대 항구인 클랑도 운송 작업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는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파항주와 테렝가누주에서 각각 1명이 이번 홍수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19일에도 강한 비가 예보된 상태라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 당국은 우려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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