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 김근성, 유럽 로그 입단 [오피셜]

임재형 2021. 12. 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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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시즌 담원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줬던 정글러 '말랑' 김근성이 유럽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2021년 로그의 주축이었던 '인스파이어드' 카츠페르 스워마가 팀을 떠나면서 빈 자리를 김근성이 메우게 됐다.

서머 시즌 김근성은 담원이 흔들릴때 정글러로 출전하면서 담원의 정규 시즌 1위에 큰 도움을 줬다.

당시 주전 원거리 딜러 '고스트' 장용준이 휴식을 취할때 김근성은 정글러로 나서 팀의 3승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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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지난 시즌 담원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줬던 정글러 ‘말랑’ 김근성이 유럽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2021년 로그의 주축이었던 ‘인스파이어드’ 카츠페르 스워마가 팀을 떠나면서 빈 자리를 김근성이 메우게 됐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로그는 공식 SNS를 통해 ‘말랑’ 김근성의 입단 소식을 발표했다. 북미의 이블 지니어스로 떠난 ‘인스파이어드’의 빈 자리를 채운 김근성은 유럽의 차세대 미드 라이너 ‘라센’ 에밀 라르손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에버8 위너스에서 데뷔한 김근성은 진에어, KT 등 여러 팀에서 활동했다. 이후 2021년 담원 챌린저스에 합류한 김근성은 1군으로 콜업된 지난 4월 이후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무대를 다시 밟았다.

서머 시즌 김근성은 담원이 흔들릴때 정글러로 출전하면서 담원의 정규 시즌 1위에 큰 도움을 줬다. 당시 주전 원거리 딜러 ‘고스트’ 장용준이 휴식을 취할때 김근성은 정글러로 나서 팀의 3승에 기여한 바 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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