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90 계약첫날 1만2천대 돌파

서진우 2021. 12. 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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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제네시스의 4세대 완전변경 신모델 'G90' 차량이 계약 첫날 1만2000대를 돌파했다. 19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 17일 계약 개시 첫날 그같은 계약대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형 G90은 2018년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3년 만에 내·외부가 완전히 달라진 4세대 모델이다. 이번에 계약 첫날 1만2000대는 국내 초대형 고급 세단 시장 규모를 감안하면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다.

국내 초대형 고급 세단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2만대 수준이다. 지난해 1~12월 연간 판매량은 G90이 1만9대로 가장 많았고 벤츠 'S클래스' 6486대, BMW '7시리즈' 2369대, 아우디 'A8' 539대 순이었다.

새로 나온 G90은 가솔린 3.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380마력, 최대 토크는 54.0㎏·m 힘을 낸다. 복합 연비는 9.3㎞/ℓ(5인승 2륜구동 19인치 바퀴 기준)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를 기준으로 세단 8957만원, 롱휠베이스 1억6557만원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브랜드 대표 모델에 걸맞은 가장 우아한 외관과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신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이 공존하는 실내 디자인 등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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