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매트릭스 : 리저렉션'-'드라이브 마이 카'

김미화 기자 2021. 12. 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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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정책이 강화되며, 극장 영업시간이 10시까지로 제한되는 정책이 18일 부터 시행되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 '매트릭스 : 리저렉션', 일본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 등이 예정대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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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각 영화 포스터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강화되며, 극장 영업시간이 10시까지로 제한되는 정책이 18일 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에 연말 개봉을 앞둔 영화들이 대거 개봉을 연기했지만 외화 영화들은 예정대로 개봉한다. 할리우드 영화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 '매트릭스 : 리저렉션', 일본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 등이 예정대로 관객을 만난다.
/사진='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 감독 매튜 본, 러닝타임 130분, 청소년 관람불가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이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부터 '킹스맨: 골든 서클'까지 '킹스맨' 시리즈로 전 세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매튜 본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매트릭스 : 리저렉션'

'매트릭스 : 리저렉션' , 감독 매튜 본, 러닝타임 147분, 15세 관람가
'매트릭스' 시리즈는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인간의 뇌를 지배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자 가상현실 공간인 매트릭스에서 인공지능 컴퓨터와 이에 대항하는 인간들 사이의 대결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의 대표작. 2021년 새롭게 돌아온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인류를 위해 운명처럼 다시 깨어난 구원자 네오가 더 진보된 가상현실에서 기계들과 펼치는 새로운 전쟁을 그린다. 라나 워쇼스키가 단독 연출을 맡아 더욱 거대한 스케일과 압도적인 액션 스타일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드라이브 마이 카'

'드라이브 마이 카',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 러닝타임 179분, 15세 관람가
'드라이브 마이 카'는 2014년 발간된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집 '여자 없는 남자들'에 수록된 동명의 단편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죽은 아내에 대한 상처를 지닌 연출가 겸 배우 '가후쿠'(니시지마 히데토시 분)가 그의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미우라 토코 분)와 만나 삶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다. 누가 봐도 아름다운 부부 가후쿠와 오토. 우연히 아내의 외도를 목격한 가후쿠는 이유를 묻지 못한 채 갑작스럽게 아내의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2년 후 히로시마의 연극제에 초청되어 작품의 연출을 하게 된 가후쿠는 그곳에서 자신의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를 만나게 된다. 말없이 묵묵히 가후쿠의 차를 운전하는 미사키와 오래된 습관인 아내가 녹음한 테이프를 들으며 대사를 연습하는 가후쿠. 조용한 차 안에서 두 사람은 점점 마음을 열게 되고, 서로가 과거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눈 덮인 홋카이도에서 내면에 깊숙이 자리 잡은 서로의 슬픔을 들여다본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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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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