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밖에서 강하다' 황의조, 리그앙 원정 득점 1위

허윤수 기자 2021. 12. 1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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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지롱댕 보르도)는 집 밖에서 더 강했다.

프랑스 매체 '지롱댕 4에버'는 17일(한국시간) "보르도 최다 득점자인 황의조는 원정에서도 리그 득점 1위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황의조는 리그앙에서 6골을 기록 중이다. 그중 5골이 원정에서 터뜨린 득점이다. 83.3%에 달한다"라며 흥미로운 기록을 전했다.

매체는 그중에서도 원정 득점 비율이 높은 황의조에게 가치를 더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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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롱댕 보르도의 황의조.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황의조(지롱댕 보르도)는 집 밖에서 더 강했다.

프랑스 매체 ‘지롱댕 4에버’는 17일(한국시간) “보르도 최다 득점자인 황의조는 원정에서도 리그 득점 1위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12골을 넣은 황의조는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13경기에 나서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어려움이 컸다. 지난여름 A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데 이어 2020 도쿄 올림픽에 와일드카드로 차출되며 누구보다 바쁜 휴식기를 보냈다.

여기에 부상 악재까지 덮치며 혹사 논란까지 나왔다. 그러나 황의조는 스스로 건재함을 증명했다. 복귀 후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매체는 “황의조는 리그앙에서 6골을 기록 중이다. 그중 5골이 원정에서 터뜨린 득점이다. 83.3%에 달한다”라며 흥미로운 기록을 전했다.

황의조와 나란히 원정에서 5골을 기록 중인 선수는 총 5명이다. 아민 구이리(니스), 마틴 테리어(스타드 렌), 개탕 라보르드(스타드 렌), 모하메드 바요(클레르몽 풋), 조나탄 데이비드(릴)가 원정에서 5골을 넣었다.

매체는 그중에서도 원정 득점 비율이 높은 황의조에게 가치를 더 매겼다. 카스퍼 돌베리(니스)가 리그 4골을 모두 원정에서 넣었지만 총득점 수가 적은 점이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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