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예선 경기 취소, 20일부터 본선 시작

김홍주 2021. 12. 1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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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지막 WTA 투어대회인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의 예선전이 취소되었다.

이진수 토너먼트 디렉터는 "드로 사이즈가 작은 경우에는 외국에서도 종종 일어나는 일이다. 예선전 취소로 말미암아 국내 선수들이 본선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얻게 되었다. 한국선수권 우승자인 김다빈(한국도로공사)을 포함하여 정영원 이은혜(이상 NH농협은행) 최온유(송산중) 등이 본선에 직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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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지막 WTA 투어대회인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의 예선전이 취소되었다. 주최측은 당초 예선전을 8드로로 편성하여 12월 19일 올림픽실내코트에서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예선전을 갖지 않기로 했다.

현재 외국에서 입국하는 선수들은 자가격리면제대상이지만 입국시 정부가 지정한 방역호텔에서 24시간을 머문 후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야만 지정 호텔로 이동하게 된다. 선수들은 장거리 항공 이동과 24시간 이상의 대기 시간 등으로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선수들에게 충분한 휴식과 연습시간을 부여하기 위해 레퍼리와 WTA는 긴급 회의를 갖고 예선전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

이진수 토너먼트 디렉터는 “드로 사이즈가 작은 경우에는 외국에서도 종종 일어나는 일이다. 예선전 취소로 말미암아 국내 선수들이 본선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얻게 되었다. 한국선수권 우승자인 김다빈(한국도로공사)을 포함하여 정영원 이은혜(이상 NH농협은행) 최온유(송산중) 등이 본선에 직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예선에 출전하기 위해 입국한 외국 선수들은 본선의 결원으로 본선 자동출전권을 얻었고, 나머지 국내 선수들의 경우 엔트리 신청을 하지 않고 현장에서 사인을 하고 대기하고 있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지정 호텔과 식당, 공식 셔틀버스만 이용하는 버블 환경에서 대회를 치러야 하며, 대회 기간 중에 PCR 검사를 한 번 더 하게 된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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