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 문경왕중왕전 한라급 우승..9년 만에 통산 2번째 장사

김학수 2021. 12. 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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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33·울주군청)이 약 9년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정민은 18일 경북 문경시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문경왕중왕전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박동환(30·부산갈매기)을 3-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2012년 9월 추석 대회에서 생애 첫 금강장사(90㎏ 이하)를 차지한 정민이 장사 꽃가마를 탄 건 약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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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문경왕중왕전'에서 한라장사(105kg이하)에 오른 정민(울주군청)이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정민(33·울주군청)이 약 9년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정민은 18일 경북 문경시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문경왕중왕전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박동환(30·부산갈매기)을 3-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2012년 9월 추석 대회에서 생애 첫 금강장사(90㎏ 이하)를 차지한 정민이 장사 꽃가마를 탄 건 약 9년 만이다.

당시 태백급(80㎏ 이하)에서 뛰다 체급을 올려 금강급을 제패했던 그는 한라급에서는 이날 처음으로 정상에 오르며 자신의 통산 우승 횟수를 2회로 늘렸다.

8강에서 박성윤(의성군청)을 2-0으로 꺾은 정민은 4강에서도 남원택(영월군청)에게 점수를 내주지 않고 결승까지 기세를 이어갔다.

정민은 결승 첫판 연장 끝에 밀어치기로 한 점을 따냈고, 뒤이어 밀어치기와 안다리로 박동환을 쓰러뜨리며 우승을 확정했다.

◇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문경왕중왕전 한라급(105㎏ 이하) 경기 결과

한라장사 정민(울주군청)

2위 박동환(부산갈매기)

3위 남원택(영월군청)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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