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스터샷 접종..일정 비우고 휴식

김기태 기자 2021. 12. 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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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오늘(18일) 오전 서울의 한 내과 병원에서 코로나19 3차 백신인 부스터샷을 접종했습니다.

병원장은 이 후보에게 "정부의 백신패스 제도 방침으로 3차 부스터샷 접종이 이전보다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 병원에서만 80여명이 추가접종했고 접종자 중 10% 이내가 후유증을 문의하지만 큰 증상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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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오늘(18일) 오전 서울의 한 내과 병원에서 코로나19 3차 백신인 부스터샷을 접종했습니다.

1·2차 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던 이 후보는 이날 3차에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이 후보는 접종 과정에서 해당 병원장으로부터 코로나19 시기 의원급 병원의 운영 어려움 등을 들었다고 선대위 대변인인 신현영 의원은 전했습니다.

병원장은 이 후보에게 "정부의 백신패스 제도 방침으로 3차 부스터샷 접종이 이전보다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 병원에서만 80여명이 추가접종했고 접종자 중 10% 이내가 후유증을 문의하지만 큰 증상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의 수행원과 경호원 4인도 함께 부스터샷을 접종했습니다.

이 후보는 병원장의 권고에 따라 별도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당초 이 후보는 전날부터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으로 강원·제주지역을 찾을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전국적 방역 강화로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제공, 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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