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아들' 논란 이재명에 "불법도박 근절 대안 밝혔어야"

박기범 기자 2021. 12. 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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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8일 아들의 불법도박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아들의 치료 약속에 그칠 것이 아니라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강력한 의지와 제도적 대안을 이야기했어야 한다"고 직격했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여당 대선 후보 아들의 불법도박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그러면서 "불법도박으로부터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을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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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사이트 긴급 차단 시스템 구축..도박 방지 교육도 의무화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8일 아들의 불법도박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아들의 치료 약속에 그칠 것이 아니라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강력한 의지와 제도적 대안을 이야기했어야 한다"고 직격했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여당 대선 후보 아들의 불법도박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그러면서 "불법도박으로부터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을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비대면 플랫폼 기반 불법도박 시장이 커지면서 청소년과 젊은 층 유입이 크게 늘고 있다"며 "취업난과 집값 폭등으로 절망에 빠진 청소년들에게 도박이라는 한탕주의는 달콤한 유혹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불법 도박이 청소년들을 범죄에 빠지게 하기 때문에 범사회적 차원에서 심각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정부 당국의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불법도박 문제를 뿌리 뽑겠다"며 "범죄수익금에 대한 기소 전 몰수보전 및 국세청 통보 의무화를 통해 불법도박으로 인한 부의 축적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불법도박 사이트 긴급 차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소년들이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학교에서 불법도박 방지 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고도 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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