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여야 총력전 속 '돼지고기 · 원전' 국민투표 개시

김석재 기자 2021. 12. 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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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이 이끄는 민주진보당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의 국민투표가 오늘(18일) 시작됐습니다.

타이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전 8시 타이완 전역 투표소에서 국민투표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민투표는 4시까지 진행되고 결과는 밤늦게 나올 예정입니다.

안건 대부분이 민주진보당 정부의 정책에 제동을 거는 내용이어서 이번 국민투표는 차이잉원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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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이 이끄는 민주진보당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의 국민투표가 오늘(18일) 시작됐습니다.

타이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전 8시 타이완 전역 투표소에서 국민투표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민투표는 4시까지 진행되고 결과는 밤늦게 나올 예정입니다.

오늘 투표의 안건은 락토파민이 함유된 미국산 돼지고기의 수입 금지 그리고 제4원전 상업 발전 개시등을 포함한 4가지입니다.

투표 결과 찬성이 반대보다 많고, 찬성이 유권자 총수의 4분의 1을 넘기면 해당 안건은 통과돼 법적 구속력이 생깁니다.

안건 대부분이 민주진보당 정부의 정책에 제동을 거는 내용이어서 이번 국민투표는 차이잉원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석재 기자sjki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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