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B, 산초 대체자로 '도움 장인' 낙점.."출전시간 불만"

정승우 2021. 12. 1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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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최근 출전 시간에 불만을 가진 하킴 지예흐(28)에 관심을 드러냈다.

영국 '더선'은 17일 "출전 시간에 만족하지 못한 하킴 지예흐는 이적을 원한다. 동시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그를 원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지예흐는 이번 시즌 리그 9경기에 출전하고는 있지만, 교체 출전이 대부분이며 출전 시간은 484분으로 500분에 채 미치지 못한다.

이에 도르트문트는 지예흐를 그의 대체자로 점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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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최근 출전 시간에 불만을 가진 하킴 지예흐(28)에 관심을 드러냈다.

영국 '더선'은 17일 "출전 시간에 만족하지 못한 하킴 지예흐는 이적을 원한다. 동시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그를 원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지예흐는 지난 2020년 7월 첼시에 합류했다. 전 소속팀 아약스에서 165경기에 출전, 49골과 83개의 도움을 기록했던 지예흐는 총 4시즌 동안 뛰며 아약스 올해의 선수 3번, 에레디비시 올해의 팀 4번, 에레디비시 도움왕 3번 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2018-2019 시즌 아약스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첼시는 그를 영입하며 찬스 메이킹 역할을 기대했다. 하지만 첫 시즌 그는 39경기에 나서 6골과 4개의 도움만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그는 최근 다시 폼을 끌어 올리고 있다. 지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맞붙었던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메이슨 마운트의 골을 도우며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적응이 힘들어 보였던 프리미어리그에 조금씩 적응해가는 모습이다.

하지만 최근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지예흐는 자신에게 주어진 출전 시간이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다. 지예흐는 이번 시즌 리그 9경기에 출전하고는 있지만, 교체 출전이 대부분이며 출전 시간은 484분으로 500분에 채 미치지 못한다.

이에 도르트문트가 관심을 드러냈다. 도르트문트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이스' 제이든 산초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시켰다. 이후 도니얼 말런을 영입했지만, 아직 팀에 녹아들지 못한 모습이다. 이에 도르트문트는 지예흐를 그의 대체자로 점찍었다.

더선은 독일 '빌트'를 인용해 "도르트문트는 지예흐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첼시로부터 답은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또한 "만약 1월 이적시장 거래가 성사된다면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 형태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알렸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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