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몸값만 무려 268억 하락.. PSG 주축 6명 '시장 가치'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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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 주축 선수들의 시장가치가 대거 하락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7일 새롭게 업데이트된 프랑스 리그1 선수들의 시장가치를 공개했다.
초호화 군단 PSG의 주전급 선수 6명의 시장가치가 동반 하락했다.
PSG의 공격을 책임지는 이른바 MNM(리오넬 메시-네이마르-킬리안 음바페) 라인 중 음바페를 제외한 메시, 네이마르 두 선수의 가치가 모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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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주축 선수들의 시장가치가 대거 하락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7일 새롭게 업데이트된 프랑스 리그1 선수들의 시장가치를 공개했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PSG 선수들이었다. 초호화 군단 PSG의 주전급 선수 6명의 시장가치가 동반 하락했다.
PSG의 공격을 책임지는 이른바 MNM(리오넬 메시-네이마르-킬리안 음바페) 라인 중 음바페를 제외한 메시, 네이마르 두 선수의 가치가 모두 하락했다.
메시의 몸값은 기존보다 2,000만 유로(약 268억원) 떨어진 6,000만 유로(약 806억원)다. 현재 34세의 적지 않은 나이가 가치 하락의 원인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여름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해 10경기에서 1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의 부진도 몸값이 떨어진 요인 중 하나로 여겨진다.
네이마르도 가치 하락을 면치 못했다. 네이마르의 몸값은 1,000만 유로(약 134억원) 떨어진 9,000만 유로(약 1209억원)로 집계됐다. 그는 최근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데, 이에 몸값이 떨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노장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는 많은 나이와 부상 두 가지 모두 작용하면서 하락했다. 라모스의 몸값은 3,000만 유로(약 403억원)에서 2,800만 유로(약 376억원)가 됐다.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PSG로 이적한 그는 장기간 부상으로 리그 1경기에 출장에 그쳤다.
세 선수 외에도 PSG 주축 선수인 앙헬 디 마리아,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마우로 이카르디의 가치도 떨어졌다. 디 마리아와 바이날둠의 몸값은 각각 500만 유로(약 67억원)씩 하락, 2,500만 유로(약 335억원), 1,500만 유로(약 201억원)다. 이카르디 역시 700만 유로(약 94억원)가 떨어진 2,800만 유로(약 376억원)로 평가됐다.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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