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현에게 밀린 박항서호 골키퍼, "내년에 No.2 가능" 베트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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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수문장 김진현(34)이 세레소 오사카 골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골키퍼가 두 번째를 꿰찰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진현은 이번 시즌 리그 전 경기(38경기)에 출전하며 세레소 후방을 사수했다.
올해 1월 무앙통 유나이티드를 떠나 세레소에 입성한 베트남 국가대표 당반람(28) 역시 리그에서 한 번도 그라운드를 못 밟았다.
이런 가운데 베트남 징 뉴스는 16일 "세레소 소속인 당반람이 부상으로 베트남에 조기 귀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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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수문장 김진현(34)이 세레소 오사카 골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골키퍼가 두 번째를 꿰찰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진현은 이번 시즌 리그 전 경기(38경기)에 출전하며 세레소 후방을 사수했다. 일본 베테랑 골키퍼 마츠이 켄야(36)는 명함도 못 내밀었다. 올해 1월 무앙통 유나이티드를 떠나 세레소에 입성한 베트남 국가대표 당반람(28) 역시 리그에서 한 번도 그라운드를 못 밟았다. 베트남에서 박항서 감독의 절대적 신뢰를 받고 있지만, J1리그의 벽은 높았다. 큰 비중이 없는 2경기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베트남 징 뉴스는 16일 “세레소 소속인 당반람이 부상으로 베트남에 조기 귀국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당반람은 한국 국가대표 출신인 김진현과 백업인 마츠이 사이에 들어갈 수 없었다. 이번 시즌 공식 2경기 출전에 그쳤다. 9월 중순 왼쪽 어깨 탈구로 전치 4개월 진단을 받았다. 구단의 승인 하 10월 말에 러시아로 건너가 재활에 힘쓰고 있다.
현재 당반람은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 예정보다 한 달 앞당겨 복귀가 가능하다. 내년 1월 1일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현지에서 14일 간 격리 후 세레소 팀 훈련에 합류할 것이라 했다.
당반람의 입지는 올해보다 내년이 나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3일 세레소가 마츠이와 계약 만료를 발표했다. 이로 인해 김진현의 뒤를 이은 2번으로 세레소 새 시즌 구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매체는 낙관했다.
사진=세레소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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