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EU 개인정보보호 적정성 결정, 디지털협력 강화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유럽연합, EU가 한국의 개인정보보호 체계가 EU의 관련 법규 수준으로 적정하다고 인정하는 조치를 한 것과 관련해 "이를 통해 한국과 EU 간 디지털협력이 더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보호 적정성 결정은 EU가 역외 국가의 개인정보보호 정책이 EU의 개인정보보호법, GDPR과 동등한 수준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유럽연합, EU가 한국의 개인정보보호 체계가 EU의 관련 법규 수준으로 적정하다고 인정하는 조치를 한 것과 관련해 "이를 통해 한국과 EU 간 디지털협력이 더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7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우리 기업이 그간 EU 시민의 개인정보를 국내로 이전하고자 별도 표준계약을 체결하는 등 많은 수고를 감수했지만, 이번 결정으로 다양한 정보를 수월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간 오늘 오전 벨기에 브뤼셀에서 집행위원 전원회의를 열고 한국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적정성 결정'을 채택했습니다.
개인정보보호 적정성 결정은 EU가 역외 국가의 개인정보보호 정책이 EU의 개인정보보호법, GDPR과 동등한 수준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 같은 수준을 인정받은 국가는 영국, 일본에 이어 한국이 세 번째입니다.
문 대통령은 "연내 결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에게도 감사하다"고 적었습니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직원 3명과 성관계 발각…1200억 토해낸 맥도날드 전 CEO
- '군대 싫다' 락스 훔쳐 마시고 전역하려다 그만…
- “조두순 응징은 내 삶의 가치” 퇴근하자마자 찾아갔다
- “당연한 일 했을 뿐”…여행 중 바다 빠진 시민 구한 소방관
- “거래처에 납품하러 갔다가 세상 떠난 아빠”
- '이동국 딸' 재시 · 재아 학폭 루머 유포자, 알고 보니 중학생
- '캐롤 여왕' 머라이어 캐리 제친 주인공, '새'라고요?
- 마이큐, 김나영과 열애 인정 “멋지고 아름다운 분과 만남 시작”
- “초5 단원 폭행하고 가위 협박”…태권도 사범 입건
- 개그맨 김철민, 폐암 투병 끝 별세…“덕분에 행복했습니다” 마지막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