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중 총격 사고 낸 美 배우 볼드윈 휴대전화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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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이 영화 '러스트' 촬영 중 소품 총으로 촬영감독을 쏴 숨지게 한 미국 할리우드 영화배우 알렉 볼드윈의 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수색영장은 수사당국이 그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자료 가운데 러스트 제작과 관련한 메시지와 통화기록, 디지털 사진·영상,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고받은 개인 메시지 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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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이 영화 '러스트' 촬영 중 소품 총으로 촬영감독을 쏴 숨지게 한 미국 할리우드 영화배우 알렉 볼드윈의 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수색영장은 수사당국이 그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자료 가운데 러스트 제작과 관련한 메시지와 통화기록, 디지털 사진·영상,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고받은 개인 메시지 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그의 휴대전화에서 삭제된 영화 제작 관련 영상과 사진, 메시지 등도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0월 21일 미국 뉴멕시코주 산타페 남부 한 목장에서 서부 영화 러스트 촬영 도중 볼드윈의 소품용 총에서 실탄이 발사돼 촬영감독 헐리나 허친스가 숨졌습니다.
당시 사고로 영화감독인 조엘 수자도 어깨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김석재 기자sjki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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