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60억대 자산 김건희, 건보료는 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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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국민건강보험료를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격돌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위원들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김건희씨는 60억 원대의 재산이 있었지만, 건강보험료는 월 7만 원 정도만 납부하고 있었다"며 "지역가입자라면 재산 기준으로 김 씨가 납부해야 할 건보료는 월 37만4천650원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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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국민건강보험료를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격돌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위원들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김건희씨는 60억 원대의 재산이 있었지만, 건강보험료는 월 7만 원 정도만 납부하고 있었다”며 “지역가입자라면 재산 기준으로 김 씨가 납부해야 할 건보료는 월 37만4천650원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씨가 재산보험료를 회피하기 위해 허위 소득 신고를 했다면, 사실상 이명박 대통령과 판박이”라며 “윤 후보가 지난 11월 건보료 부과 체계를 소득 중심으로 전환해 가입자 간의 형평성을 도모하겠다는 발언에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후보의 장모는 불법 사무장병원을 통해 보험료를 부정수급해 재판이 진행 중”이라며 “윤 후보가 건보료의 공정성과 보험재정의 안정성을 이야기할 자격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아울러 “윤 후보는 소득 중심의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를 운운하기 전 고액자산가 ‘무임승차’를 어떻게 막을 건지부터 먼저 답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힘당은 즉각 반발했다. 중앙선대위의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주장을 “사실관계부터 틀린 명백한 허위비방”으로 규정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김건희씨는 코바나컨텐츠를 설립한 후 본인의 월급은 200만 원으로 책정, 그에 맞춰 공단이 부과한 건보료를 성실히 납부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건보료 월 30만 원을 덜 내려고 대표이사 월급을 200만 원으로 책정했다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느냐”며 “(검찰총장 인사청문회때는) 아무 문제없다 했던 민주당이 이제 와서 시비를 거는 행태는 정치공세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가 건보료 부과체계를 소득 중심으로 전환 검토 발언을 배우자의 건보료 납부내역과 연결 지은 것은 억지”라며 “윤 후보는 소득 없는 은퇴자와 중산층 자영업자들이 과중한 건보료에 고통 받는 현실을 감안한 개선책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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