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숙, '장제원, 아들 문제 개입' 주장.."단정적 발언 정중히 사과"

권구용 기자 2021. 12. 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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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큰아들과 관련한 논란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아들 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사례와 비교를 했다가 이를 사과했다.

앞서 권 의원은 전날(16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장제원 의원도 아들 문제로 공식 석상에 나오지 않고 있는데, 이 후보도 그에 상응하는 대응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냔 주장이 있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당시에는 (장 의원의 아들이) 미성년이었고 그 이후에 문제 해결에 아버지의 힘이 개입된 그런 문제들이 계속 반복적으로 이루어졌던 게 사실은 훨씬 더 논란을 키웠던 면이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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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 이재명 후보 비호하기 위해 날조한 파렴치한 발언"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1.10.5/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큰아들과 관련한 논란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아들 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사례와 비교를 했다가 이를 사과했다.

권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생방송 중에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단정적으로 발언하게 된 점 장 의원님께 정중히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권 의원이 사과문을 보내왔다"라며 "다시는 제 아들을 둘러싼 허위사실들이 유포되지 않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발언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했다.

앞서 권 의원은 전날(16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장제원 의원도 아들 문제로 공식 석상에 나오지 않고 있는데, 이 후보도 그에 상응하는 대응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냔 주장이 있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당시에는 (장 의원의 아들이) 미성년이었고 그 이후에 문제 해결에 아버지의 힘이 개입된 그런 문제들이 계속 반복적으로 이루어졌던 게 사실은 훨씬 더 논란을 키웠던 면이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20대 말의 아들의 삶에 대해서 우리 사회가 어느 정도로 부모에게 책임을 물을 것인가의 문제 아니면 그 과정에서 개입에 따른 이런 것은 다른 차원일 거라고 여겨진다"라며 이 후보를 옹호했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권 의원의 발언은 자당의 대통령 후보를 비호하기 위해 날조한 파렴치한 발언"이라며 "제 아들 문제에 있어 어떠한 개입도 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오늘 내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진솔하게 공개 사과하고 관련 언론보도를 바로 잡을 것을 요구한다"며 "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inubic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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