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중고차 살게요" 허위 대출 등 4억 원대 뜯어낸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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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지난 14일 30대 남성 정 모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지인과 친인척의 명의를 도용해 중고차를 살 것 처럼 꾸며 캐피탈 업체 두 곳으로부터 대출금 3억 8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정 씨의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정 씨에게 명의를 건네고 대출금 일부를 사례비로 받은 9명도 공범으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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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대출 등을 빙자해 수억 원을 받아 챙긴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지난 14일 30대 남성 정 모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지인과 친인척의 명의를 도용해 중고차를 살 것 처럼 꾸며 캐피탈 업체 두 곳으로부터 대출금 3억 8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또 같은 기간 중고차 딜러 행세를 하며 거래를 하려는 피해자 4명에게 선입금과 탁송비 명목으로 2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정 씨는 과거 중고차 딜러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 씨의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정 씨에게 명의를 건네고 대출금 일부를 사례비로 받은 9명도 공범으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최선길 기자best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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