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은수미 캠프 출신 부정채용' 의혹 관련 2명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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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은 시장 선거캠프 핵심 관계자 출신 A씨와 성남시 인사담당 직원 B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앞서 은 시장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한 비서관은 올해 1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성남시 공공기관 채용 비리 신고서'를 내 "서현도서관 외에 성남시청과 산하기관에 캠프 출신 27명이 부정 채용됐다"며 이들과 인사 관련 간부 공무원 2명 등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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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의 선거캠프 출신들이 성남시와 산하기관에 대거 부정 채용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사건 관계자 두 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은 시장 선거캠프 핵심 관계자 출신 A씨와 성남시 인사담당 직원 B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앞서 은 시장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한 비서관은 올해 1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성남시 공공기관 채용 비리 신고서'를 내 "서현도서관 외에 성남시청과 산하기관에 캠프 출신 27명이 부정 채용됐다"며 이들과 인사 관련 간부 공무원 2명 등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월과 5월, 성남시청을 두 차례 압수수색을 하는 등 관련 수사를 이어왔고 지난 10일 A씨와 B씨를 구속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손형안 기자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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