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 관계사 원이멀스, 개발사 '유니플로우' 설립

박예진 2021. 12. 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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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자회사 봄버스(대표 최원종)를 통해 개발사 '유니플로우'를 신설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최원종 봄버스 대표는 "우리의 최대 강점인 그래픽 디자인 능력을 살려 속도감 있는 스튜디오 내 TF(태스크포스)팀을 신설, 향후 자체 서비스 및 차기작 개발까지 게임 개발 전체를 아우르는 개발 로드맵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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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 아레나' 시작으로 모바일 자체 개발력 강화 나서
유니플로우가 개발 중인 '챔피언스 아레나' [사진=와이제이엠게임즈]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자회사 봄버스(대표 최원종)를 통해 개발사 '유니플로우'를 신설한다고 17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챔피언스 아레나(가제)'를 시작으로 모바일 게임 자체 개발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에 신설된 유니플로우(대표 김도경)는 CCG RPG(카드수집형 역할수행게임) 장르 중심의 모바일 게임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조직이다. 봄버스가 가진 개발인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개발 체계를 구축해, 모바일부터 메타버스 게임까지 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니플로우는 '챔피언스 아레나'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서 나아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베트남 현지 개발과 서울 스튜디오간 이원화 작업을 거쳐, 베트남은 캐주얼 장르 중심 게임을 개발하고 한국 스튜디오는 디렉팅과 검수를 진행한다. 또 국내외 대형게임사들과 블록체인 기반의 하이퍼 캐주얼 장르를 공동 개발하고 프로젝트 수주도 진행한다.

최원종 봄버스 대표는 "우리의 최대 강점인 그래픽 디자인 능력을 살려 속도감 있는 스튜디오 내 TF(태스크포스)팀을 신설, 향후 자체 서비스 및 차기작 개발까지 게임 개발 전체를 아우르는 개발 로드맵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제이엠게임즈 관계사 원이멀스가 지난달 30일 인수한 봄버스는 2018년 설립된 국내 최대의 그래픽 제작 스튜디오로 약 260명의 전문 인력을 보유 중이다. 해외 거점 스튜디오를 통해 핸드페인트, 리얼리스틱 캐릭터, 배경 작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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