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 의사 89주기 추모식, 모레 서울 효창공원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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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사 제89주기 추모식이 모레(19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열립니다.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추모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외부인사 초청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입니다.
윤 의사 유해는 김구 선생의 요청으로 이봉창·백정기 의사의 유해와 함께 봉환돼, 1946년 효창공원 삼의사 묘역에 국민장으로 안장됐으며, 정부는 윤 의사에게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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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사 제89주기 추모식이 모레(19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열립니다.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추모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외부인사 초청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입니다.
황기철 보훈처장의 추모사, 헌화·분향, 유족 대표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추모식은 유튜브로도 중계됩니다.
윤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일왕의 생일을 맞아 중국 상하이의 훙커우(虹口) 공원에서 열린 일본군의 상하이 점령 전승 경축식에서 단상 위로 폭탄을 던져 시라카와 요시노리(白川義側) 대장 등을 폭살했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윤 의사는 일본 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뒤 같은 해 12월 19일 가나자와 육군형무소 공병작업장에서 총탄을 맞고 순국했습니다.
윤 의사 유해는 김구 선생의 요청으로 이봉창·백정기 의사의 유해와 함께 봉환돼, 1946년 효창공원 삼의사 묘역에 국민장으로 안장됐으며, 정부는 윤 의사에게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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