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사려고?..교차로에 불법 주차한 경찰 논란

2021. 12. 1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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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교차로 한복판에 경찰차를 세워두고 패스트푸드점에서 음식을 샀다는 한 시민의 제보가 나왔습니다.

글쓴이는 일반 시민이 그곳에 주차했으면 과태료 폭탄을 맞았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현장 사진을 찍은 뒤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으로 해당 경찰차에 대해 주정차 위반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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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경찰이 교차로 한복판에 경찰차를 세워두고 패스트푸드점에서 음식을 샀다는 한 시민의 제보가 나왔습니다.

어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찰들 불법 주정차, 어이없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이날 새벽 서울 마포구 상암동 근처를 지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편도 2차로 도로를 2차선에서 주행하다 교차로에 진입하려는 순간 앞에 있던 경찰차가 비상등을 켜며 교차로 안에서 멈췄고, 급한 일이 생겼을 것이라고 생각해 1차선으로 변경해 교차로를 빠져나갔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차에서 내린 경찰관이 들어간 곳은 패스트푸드점이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글쓴이가 공개한 사진에는 패스트푸드점 키오스크 앞에서 주문하고 있는 경찰관 두 명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글쓴이는 일반 시민이 그곳에 주차했으면 과태료 폭탄을 맞았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현장 사진을 찍은 뒤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으로 해당 경찰차에 대해 주정차 위반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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